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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줄 똑바로 안 그으면 불안하다는 대학생
01. 완벽주의가 부른 강박 (밑줄에 집착하는 대학 4학년) 수학을 전공하는 대학 4학년생입니다. 고등학교 때 자를 대고 밑줄을 긋는 습관이 생겼는데 아직까지 고쳐지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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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 BOX] 신비주의와 집단 강박증 … 종교에 대한 두 시선
『환상의 미래(The Future of Illusion)』는 누구보다 종교를 신랄하게 비판한 프로이트의 책이다. 그는 종교를 인간의 억압된 욕망이 투사된 집단 강박증으로 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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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] 인간관계 어렵다는 강박증 20대 남성과 소심한 여고생
Q 안녕하세요. 이십대 초반 남성입니다. 언제부터인지 강박증이 생겼습니다.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을까봐 끝도 없는 스트레스에 빠지곤 합니다. 심지어 군대 간 친구가 휴가 나왔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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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심심해서 모르는 사람에게 총을 쏜 10대들
[일러스트=김회룡 기자] 그들은 다만 따분했다. 그래서 총을 들고 나가 조깅하는 건장한 남자를 쏘아 맞혔다. 그를 알지 못했으니 원한도 없었다. 미국 유학 중이던 호주 야구선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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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카톡’ 김범수 새 사업 나섰다
김범수는 1992년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‘원 없이 컴퓨터를 만지고 싶어’ 삼성SDS에 입사했다. 5년여 직장생활 동안 PC통신 ‘유니텔’ 개발에 참여했다. 직장을 나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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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뻣뻣한 진보 딱딱한 보수여, 새는 몸통과 양 날개로 나는 것을 …
사회 균형을 호소할 때 흔히 ‘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’고들 말한다. 판화가 이철수는 여기서 더 나아갔다. “새는 좌우의 날개가 아니라 온 몸으로 난다. 모든 생명은 저마다 온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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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헬스코치-水] 성행위 후 절망감 느껴도 또… 그녀는 성중독증?
일러스트=강일구“아…흑흑…" 오늘도 여전히 수면마취를 유도하면서 그녀의 슬프고도 깊은 탄식소리와 애써 참는 듯 흐는끼는 울음소리를 들어야 한다. 칠흑같은 검은 생머리에 앳된 얼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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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용현 새 두산 회장의 조용한, 그러나 거대한 행보
박용현 회장이 재계 10위의 두산호 선장을 맡았다. 그는 서울대 병원장 출신이다. 의료계에서는 명성이 자자하지만 재계에는 알려진 게 그리 많지 않다. 박 회장과 그리고 그가 이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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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미엄 추천공연 - 뮤지컬 '스펠링 비' 관객이 배우됐네~
스펠링 비 ‘스펠링 비’는 우리에게 낯선 명칭이지만 ‘골든벨’ 이상으로 미국 내에서는 굉장히 인기 있는 ‘영어 철자 맞추기 대회’다. 바로 이 대회를 소재로 한 뮤지컬 ‘스펠링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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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부자학
‘경주 최(崔)부자’가 우리 근세 역사의 최고 갑부 소리를 듣는 건 단지 400년 가까이 장수한 조선조 만석꾼 명문가인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. 대대로 이어온 ‘육연(六然)’과 ‘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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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한 삶 집착하다 '마음의 늪'에 빠져
학업 성적이나 업무 능력, 리더십에서 남성을 압도하는 젊은 여성들을 ‘알파걸’이라고 부른다. 이들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엘리트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. 최근에는 결혼보다 사회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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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려한 삶 집착하다 '마음의 늪'에 빠져
학업 성적이나 업무 능력, 리더십에서 남성을 압도하는 젊은 여성들을 ‘알파걸’이라고 부른다. 이들이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엘리트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. 최근에는 결혼보다 사회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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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건강] 불임 극복…임신강박증부터 털어 버려라
불임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이 몇 년 전만 해도 가임 여성의 10%가량이었으나 요즘은 15%로 증가했다. 결혼 연령이 늦어진 데다 임신을 방해하는 환경오염, 자궁내막암 등이 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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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산율1.08인구재앙막자] '스타 강사' 이범씨의 조언
"선생님, 좋은 학원 좀 소개시켜 주세요. 다른 애들은 10개씩도 다니는데 전 5개밖에 안 다니거든요." '이범, 공부에 반(反)하다'의 저자 이범(아래 사진)씨는 최근 상담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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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회군은 없다고?
이정부가 쓰는 말들을 보면 참으로 도발적이고 어찌 보면 각박하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. 며칠 전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이 청와대 브리핑에 올린 '불로소득 차단, 회군은 없다'는 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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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강박장애
어떤 행동을 하지 않고는 도무지 안심할 수 없을 때 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. 학자들은 강박장애 환자들은 뇌에서 비정상적으로 빠른 신진대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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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 질병 체크하자
아이들에게 방학은 모자란 학업을 재충전하는 기회. 하지만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는 없다. 겨울방학은 평소 소홀했던 건강을 추스르는 가장 좋은 기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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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/건강] 아이들 질병 체크하자
아이들에게 방학은 모자란 학업을 재충전하는 기회. 하지만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는 없다. 겨울방학은 평소 소홀했던 건강을 돌볼 가장 좋은 기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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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외모 우선` 풍조 + 병원과다 경쟁 성형미인 넘쳐
#1 3년 전 대학입학 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받은 C양. 이후 그녀는 틈만 나면 성형외과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는 성형중독환자가 됐다. 재수술 횟수만도 다섯 번. 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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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'말죽거리 잔혹사' 시인 영화감독 유하
'무림일기''바람부는 날에는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'의 시인 유하(40)는 이제 영화감독 명부에도 떳떳하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. 자신의 시집 제목을 딴 데뷔작 '바람부는 날에는 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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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플래시몹 취재기] 붉은 악마티 입고 옆구리엔 웬 풍선?
'e-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매개로 한 무리의 사람들이 특정 시간에 특정 장소에 모여 벌이는 깜짝쇼, 또는 퍼포먼스'라고 할 수 있는 플래시몹이 지난 18일 오후 8시 서울 강남 코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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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엄마, 그만 좀 들볶으세요"…자식 통해 대리만족 '엄마 강박증'
김모(42.여.서울 잠원동)씨는 최근 친한 친구에게 자신의 아이를 가르치고 있는 과외 선생님을 소개하려다 함께 과외를 받고 있는 엄마들한테 혼쭐이 났다."선생님이 더 바빠지면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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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부여성이변해야한국이산다, 3.과잉모성]"엄마, 그만 좀 들볶으세요"
김모(42·여·서울 잠원동)씨는 최근 친한 친구에게 자신의 아이를 가르치고 있는 과외 선생님을 소개하려다 함께 과외를 받고 있는 엄마들한테 혼쭐이 났다."선생님이 더 바빠지면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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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외모 우선' 풍조 + 병원과다 경쟁 성형미인 넘쳐
#1 3년 전 대학입학 선물로 쌍꺼풀 수술을 받은 C양. 이후 그녀는 틈만 나면 성형외과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는 성형중독환자가 됐다. 재수술 횟수만도 다섯 번. 그러나